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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에티하드,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

  • 입력 : 2014-01-10 | 업데이트됨 : 69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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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Y)이 2013년 탑승객 및 화물 수송에서 역대 최고 실적 및 성과를 기록했다.


2013년 에티하드항공 총 여객 인원은 약 1200만 명으로, 2012년의 1030만 명 대비 약 16% 가량 증가했으며, 가장 이용객이 많았던 노선은 방콕 노선으로, 전년 대비 7% 가량 증가한 74만2759명의 고객이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했다.


2013년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거쳐 간 탑승객은 1640만으로, 이 중 73%는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했다. 특히, 아부다비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티하드항공의 지분 연합 파트너사들을 합산하면, 수치는 79%로 증가한다.


2013년 에티하드항공의 네트워크에 새롭게 도입된 노선은 6개로, 3월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5월 암스테르담, 6월 상파울루와 베오그라드, 9월 사나, 10월 호치민 신규 노선을 취항했다.


기존에 운항하던 노선 중 18개 노선의 운항 빈도 증가와 더불어, 대한항공, 케냐항공, 에어세르비아, 남아프리카 항공, 벨라비아 항공, 에어 캐나다 및 에어발틱 등의 항공사들과 새로운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2013년 한 해 동안 에티하드항공은 기존의 지분 파트너사 (에어베를린, 에어세이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및 에어링구스)에 이어, 2013년 추가 3개 항공사에 대한 투자도 단행했다.


이와 같은 공동운항 및 지분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유입된 에티하드항공 이용객 수가 작년 (130만 명) 대비 38% 가량 증가한 수치인 180만 명을 넘어섰다.


<양재필 기자> ryanfeel@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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