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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3년 통계천국] 온라인마케팅2-여행사/항공사

    항공사 100억원 · 여행사 60억원 광고비 지출

  • 입력 : 2014-01-06 | 업데이트됨 : 69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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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주요 여행사들은 지난 2013년(1~11월 집계), 온라인 마케팅 비용으로 총 59억2667만8000원 가량(주요 여행사 36곳 선별)을 소비하며 활발한 마케팅을 펼쳤다.


여행사들이 선호한 광고 매체는 포털 사이트로, 네이버와 다음을 포함한 포털 사이트의 점유율은 약 86%를 기록했다.


#억대 예산 집행한 여행사 6곳


여행사들은 60억 원 가량의 온라인 광고 금액을 지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는데, 하나투어와 익스피디아의 광고 금액 합계가 30억 원을 넘었다.


하나투어는 21억 원 가량을 소비했으며, 익스피디아는 16억 원 정도를 지출했다.


이 외에 억대의 광고비용을 지출한 업체는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롯데관광, 현대카드 프리비아여행이다.


15개 업체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1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투자해 스팟성 광고를 진행했다.


#네이버·다음 쏠림 현상 뚜렷


여행사들이 온라인 광고 채널로 선택한 매체는 포털사이트다.


비교적 매체 선택이 다양화된 항공사, 호텔업체, 관광청에 비해 여행사들의 포털사이트 쏠림 현상은 두드러졌다.


여행사들은 주요 포털사이트인 다음(Daum)에 28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출했으며, 네이버(Naver)에도 18억 원을 지출, 둘의 점유율
은 79%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네이트(Nate) 5.6%, 기타 포털 사이트 1.5% 등을 합한 결과 포털 사이트가 86.1%를 점유해 여행사 온라인 광고시장을 장악했다.



>>항공사


총 26개의 항공사들이 2013년 1~11월까지 100억 원이 넘는 비용을 온라인 광고에 소비했다.
6개 업체만 억대의 광고비를 지출한 여행사와 달리 항공사들은 자금 규모에 걸맞게 16개 업체가 억대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26개 항공사, 온라인 광고에 100억 원 지출


지난 2013년 온라인 광고를 진행한 항공사는 총 26곳으로 100억5671만1000원을 지출했다.


대한항공, 에어아시아, 제주항공이 각각 약 27억 원, 12억 원, 11억 원의 대규모 마케팅 금액을 소비해 장기성 마케팅을 집행했다.
3위권 외에도 루프트한자, 아시아나항공, 아메리칸항공, 에미레이트항공은 6~10억 원을 지출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다양한 광고 채널 통한 이미지 마케팅


온라인 광고를 진행한 항공사들은 단발적인 프로모션뿐 아니라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 각인을 위해 비교적 다양한 광고채널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자사 브랜드를 노출했다.


주요 포털사이트인 다음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신문/잡지에 28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출했다. 3위는 네이버로 26.4%를 점유했다.


세 매체에 각각 20억 원이 넘는 금액이 투입됐으며, 이 외의 채널에는 10억 원 이내의 비용이 집했됐다.


<장구슬 기자> 9guseul@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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