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만을 방문하는 주요 국가의 성장률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일본 등 10% 이상의 증감율을 보이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한 성장을 보이면서 지난 2012년 26만2340명의 관광객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26만6315명으로 이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관광객 수보다 많은 수치다.


한국인의 타이완 방문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0년을 기준으로 올해까지 18.9% 가량 성장했다.
한국인들의 대만 수요가 급증한데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매체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여세를 몰아 타이완을 방문하는 2014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한국-타이완을 취항하는 항공 노선은 KE, TZ, CX, OZ, BR, CI, BR, TG 총 8개로 2만5944석을 확보하고 있다.
<강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