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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8호 2021년 10월 04 일
  • 누가 이들을 길거리로 내 몰았나!

    수개월째 국회 앞에서 여행업 손실보상법 제정 촉구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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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이 태동한지 반세기가 넘도록 요즘처럼 참담한 때가 또 있었을까요? 양민항이 항공권 발권대행수수료를 없앴을 때도 여행업계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고개를 숙였지만 이토록 절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이른 새벽 아침도 거른 여행사 대표들은 국회앞에서 국회의원들의 귀에다 대고 “죽을 만큼 힘듭니다. 정말 죽고 싶은 심경입니다.”를 목 놓아 외치고 있습니다.

 

울분에 찬 절규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뜰을 뒤덮고도 남습니다. 왜 이들은 30도를 오르내리는 뙤약볕 아래 구슬땀을 흘려가며 여행업 생존권을 보장해 달라고 외치고 있는 것일까요? 그들의 외침은 그들만의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해서일까요?

 

수개월째 국회 앞에서 여행업 손실보상법 제정을 외치며 생존권을 보장해 달라는 이들의 절규는 결국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그들의 심장을 천 갈래 만 갈래 찢어 놓았습니다. 이제 그들은 더 이상 희망의 끈을 부여잡을 힘조차 없어 보입니다. 누가 이들을 길거리로 내 몰았을 까요. 정녕 정부는 여행업 종사자들의 절규를 외면하는 것일까요? 서로 뭉치지 못하다보니 정부도 여행업을 그렇게 대하는 것은 아닐지 깊은 반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관련기사 2면>  

<사진 제공=세계여행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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