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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1호 2021년 06월 21 일
  • 지자체 중 최초 격리시설 운영지원한 양양군

    인터뷰_김진하 양양군수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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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이 코로나19 덕분에 ‘청정양양’이라는 타이틀과 ‘핫 플레이스 양양’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20∼30대 젊은 층들도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양양군이 최근 전국 기초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국제대회 행사를 앞두고 외국인 격리시설 운영을 지원해 관심을 끌고 있다. 관광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김진하<사진> 양양군수로부터 외국인 격리시설 지원 배경 및 관광정책 등을 들어봤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관광도시 양양군도 많은 애로를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올 초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코로나 시대의 최대 국제행사의 특별 외국인 임시생활시설(격리시설)을 운영지원하여, WITH 코로나 시대의 국제회의와 관광분야에 특별한 지원과 기여를 해 주셨습니다. 지자체 장으로서 선뜻 결정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요?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소상공인도 힘들게 생활하고 있어 세방S&C(이하 여행사)로 부터 국제행사 개최 관련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한다는 점과 유치하기 힘든 100여명의 외국인 모실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적극적으로 격리시설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국제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힘써준 세방여행의 용기와 의지에 더 큰 감동을 받았고, 이를 통해서 코로나 시대에도 국제행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신 계기가 되어 오히려 우리 양양군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여행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판단합니다.

 

 

 -이번 국제행사 격리시설 지원을 계기로 방역 안전지역으로 떠오른 양양군은 앞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떤 계획들을 가지고 계신지요? 코로나 시대에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코로나19 감염병 지역감염 차단이라는 두 가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특별한 정책이 있으신지요?

 

이번 국제행사와 관련 외국인을 유치하면서 코로나 방역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그리고 방역 활동을 통해서 코로나 방역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배웠습니다.

 

최근 동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 감염병 차단을 위해서 양양군에서는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관광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때까지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양군 주최로 오는 5월 23일 강원도민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인데, 대회는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지와 향후 양양군의 관광관련 행사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강원도민체육대회는 5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주말을 이용한 비대면 대회로 6주간 진행 할 계획이며, 선수들에 대한 방역을 통해서 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도민체육대회와 관련해서는 각종 부대행사 등 관광 관련 행사는 개최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가 지속되는 만큼 내국인 관광객 유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최근 양양은 서핑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국적 항공사가 잇따라 양양 노선에 취항하며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향후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양양군의 계획과 정책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양양군은 코로나19가 지속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1,522만 명으로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테이터랩이 이동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실태를 조사한 결과로 지난해 대비 138만 명이 증가하면서 양양군이 동해안의 핫 플레이스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양군은 향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낙산도립공원의 공원 해제와 더불어 대단위 호텔 등 숙박시설 유치와 서핑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그리고 남대천 르네상스사업의 1단계사업이 마무리되고 2단계사업으로 남대천 워터파크조성 사업을 추진해 동해안의 관광중심 도시로 조성해 갈 것입니다.

 

또한,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모기지 항공인 플라이강원을 통해서 코로나 이후 국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정책을 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거나 강조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창궐에도 20~30대를 중심으로 양양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코로나19 덕분에 ‘청정양양’이라는 타이틀과 ‘핫 플레이스 양양’이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서핑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소규모 문화 공간들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낙산도립공원 해제지역에 군 관리계획 변경으로 인해 건축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양양군>

양양공항 활성화와 동해북부선 착공 등으로 향후 동해안의 교통과 관광의 중심 도시 명품도시 양양을 만들어가는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외 관광객이 힐링하고 건강한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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