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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9호 2021년 05월 17 일
  • 전국 여행업체중 70%만 여행업 유지

    KATA,? ‘전국 여행업체 실태 전수조사 결과’ 발표 ?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1-02-04 | 업데이트됨 : 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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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전국 1만7600여개 여행사 중 1만3000군데(지난해 10월 기준)만 여행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한국갤럽과 함께 지난해 9월과 10월 진행됐던 여행업체 실태 전수조사 결과가 지난 4일 발표됐다. 업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여행업체 전수조사는 전국 여행업 등록 업체 1만7664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폐업신고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폐업(준비) 상태로 봐야하는 경우가 3953건으로 대표자를 통해 확인한 경우 810건, 전화번호가 틀리거나 해당주소지에 여행사업장이 없는 경우 3143건으로 집계됐다. 또, 폐업이 완료된 업체는 202개사, 여행업으로 등록되어는 있지만 여행업체로 볼 수 없는 경우가 420건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로 인한 여행업운영(유지)업체는 10월말 기준, 1만3081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답한 6105개사를 기준으로 67.2%는 ‘영업중(계속 영업중+중단후 재개)’이었고 ‘영업 중단’이라는 응답은 32.8%였다. 조사 과정에서도 등록 과정에서의 업체명 오기입 등의 문제로 리스트가 중복 등록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별로 해당 지역 내 등록 여행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여행업 등록 취소 등의 절차를 통해 여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여행사 인허가 정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월 이후 여행업 신규 등록은 꾸준히 줄어드는 반면, 휴폐업의 증가 추세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의 소재지별로 보면 ‘서울’이 33.0%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0.3%로 두 번째로 많았다. 수도권/비수도권으로 구분하면 ‘수도권’이 46.5%, ‘비수도권’은 53.5%였다.

 

한편, 종사자 1~2명인 여행사가 2019년 12월말 56.9%, 2020년 9월 기준 70.6%로 소규모 여행사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사자 수가 많은 여행사를 중심으로 실직 및 휴직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표 1인 여행사의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실직 및 휴직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대표자 1인으로 구성된 여행사를 위한 별도의 지원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2019년 매출액과 2020년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500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7.6%에서 82.5%로 급증했다. ’20년 매출액은 1조9198억원으로 2019년 매출액 11조7949억원(조사대상 17,664개에서 19년 폐업 추정업체 1186개를 제외한 16,478개를 기준, 여행업외 매출 제외)과 비교하여 9조8751억원 감소(83.7%)한 것으로 추산됐다.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에서는 ‘코로나19로 매출이 100% 감소했다’는 응답이 각각 65.7%와64.8%였으며, 국내여행은 42.4%가 ‘매출이 100%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평균 감소 비율은 ‘아웃바운드’가 95.2%로 가장 높았으며, ‘인바운드(90.5%)’, ‘국내여행(87.3%)’ 순으로 조사됐다.

 

’20년 종사자의 경우 77,117명(조사대상 17,664개에서 19년 폐업 추정업체 1186개를 제외한 16,478개를 기준)으로 추산되며, 평균 4.7명(‘20. 9월 기준)으로 ’19년 평균 5.7명보다 1명이 감소되고, 평균 4.7명 중 1.8명이 휴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소 1만6천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었고 휴직자를 포함하면 4만 5천명 이상이 휴직 또는 실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분기 여행심리 반등 예상과 관련하여 ‘긍정적(매우 긍정적임+다소 긍정적임)’이라는 응답은 1.5%에 그쳤으며, 2021년 상반기에는 7.0%, 2021년 하반기에는 29.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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