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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1호 2021년 06월 21 일
  • [창간21주년특집] ‘코로나19’로 여행업계 지형 변화

    +업계 정화 효과 -대규모 실업자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20-04-02 | 업데이트됨 : 36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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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에도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어들까.”

 

 

여행업에 코로나19가 미친 경제적 파급력은 그 어느 경제위기보다 강력하다. 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90일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셧다운(Shut down)’을 외치는 업체도 많은 형국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어 선뜻 예측하긴 힘든 상황이지만 본지가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올해 상반기 이후부터는 업무가 재개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여행 시장이 회복되면 업계는 좋은 쪽으로든 안 좋은 쪽으로든 변화할 것이고 업계의 판도 또한 재편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여행업계가 얻게 되는 부정적, 긍정적 영향을 각각 15개씩 제시하고 설문조사 응답자들이 중복 답변할 수 있도록 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7.4%가 코로나19가 가져올 부정적 영향 가운데 △대량 실업자 발생을 꼽았고 △중소여행사 도태를 선택한 응답자도 54.8%에 달했다. 이밖에도 48.7%가 △여행업 전반에 불어닥칠 지각변동을 우려했다. 여행 산업과 관련한 부정적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다.

 

 

여행 수요 측면에서는 금전적 부담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해외여행이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한 응답이 44.3%로 높게 나타났고 개별여행시장 가속화, 여행사 이용률 감소 등을 꼽는 응답자들도 20~30% 정도를 차지했다.

 

 

코로나19가 가져올 긍정적 영향으로는 △경쟁력 없는 업체가 퇴출될 것(56.5%), △약관 및 취소수수료가 기초부터 재정립될 것(55.7%)이라는 답변이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는 등 이번 기회를 기점으로 업계가 전문성을 쌓고 기초를 다지기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래 표 참조>

 

 

<공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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