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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8호 2021년 05월 03 일
  • 특별한 연말을 원한다면…‘비엔나로 떠나자’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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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아름다운 비엔나지만, 비엔나의 겨울은 조금 더 특별하다. 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비엔나에서 새롭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

 

에디터 사진

 

캐럴 소리 가득한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거리 곳곳에 반짝이는 조명이 들어서면 비엔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돌입한다.

11월 중순부터 열리는 20여 개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수공예품, 달달한 과자, 따뜻한 먹거리와 펀치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크리스마스 마켓으로는 라트하우스플라츠의 크리스트킨들마크트가 손꼽힌다.

이 곳에는 3000m² 상당의 스케이트장이 있으며, 반짝이는 조명으로 꾸민 동화 같은 공원에서는 ‘비너 바이나흐츠트라움’ 이라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이웅과 쇤브룬궁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관악대와 합창단이 캐럴을 연주한다.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는 주말에는 전 세계 합창단이 참가하는 국제 캐럴대회가 시청 앞에서 열린다.

 

 

알레스 발처! 왈츠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크고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들은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새해 전야 축제를 준비한다. 이 때가 되면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트리 장식 대신 복을 기원하는 기념품과

‘노이야스크라펜’이라는 도넛을 판매한다. 새해 전날, 오후 2시가 되면 수천여명의 사람들이 다가오는 새해를 기념해 축제를 벌이는 실베스터파드가 제 1구역에서 시작된다.

락에서 민요,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며 달달하고 든든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대형 종 ‘품머린(Pummerin)’이 자정을 알리는 소리를 울리면 비엔나는 ‘알레스 발처!(왈츠의 시작을 알리는 구호)’ 모드가 된다.

식당과 라디오, 텔레비전에서는 도나우 왈츠가 울려 퍼진다. 왈츠를 배우고 싶다면 새해 전날 오후, 탄츠슐렌 암 그라벤에서 무료로 야외 왈츠 수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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