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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1호 2021년 06월 21 일
  • ‘지구 최남단’ 파타고니아의 빙하 탐사 체험

    파타고니아 스코피오스Ⅲ 빙하 탐사 크루즈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9-09-19 | 업데이트됨 : 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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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아닌, 강에서 빙하 관찰… 파도 없어 안전

쇄빙선으로 빙하 뚫으며 빙하 얼음 직접 만지기도

 

정부현

원더칠레 대표

 

파타고니아는 낯설다. 크루즈도 낯설다. 빙하는 더더욱 낯설다. 파타고니아 스코피오스Ⅲ 빙하 탐사 크루즈는 친숙하지 않은 단어들의 조합이지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더 궁금하고 꼭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파타고니아 빙하 탐사 크루즈를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도 소개하기 위해 칠레 전문 현지 랜드사인 원더칠레의 정부현 대표가 한국을 찾았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

 

파타고니아 제도는 안데스 산맥을 기준으로 서부는 칠레 파타고니아, 동부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로 구분하고 빙하가 많은 지형적 특성상 빙하 크루즈 관광산업이 잘 발달해 있다. 스코피오스Ⅲ 빙하 탐사 크루즈는 이 파타고니아의 빙하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부현 대표는 “우리 크루즈는 호화유람선이 아니라 ‘빙하 탐사’ 크루즈”라며 “배 안에서 풍경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빙하를 만져도 보고 얼음을 직접 떠보는 체험을 하는 특별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코피오스 크루즈는 최대 90명이 탑승하는 크루즈로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오히려 작기 때문에 빙하 곳곳을 누빌 수 있다. 쇄빙선이라는 점 또한 좁은 공간도 뚫고 지나갈 수 있는 스코피오스 크루즈만의 강점이다.

 

 

스코피오스라는 명칭은 회사명에서 따왔다. 회사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빙하 탐사 루트를 개발해 단독 운영 중이다. 파타고니아에는 스코피오스 크루즈 전용 부두도 있다.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크루즈 홍보가 쉽진 않을 것 같다는 질문에 정부현 대표는 “최근 들어 남미 여행을 선호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늘었다”며 “페루나 쿠바, 칠레 등 남미일주를 하면서 파타고니아로 와서 2박3일 동안 크루즈를 타고 빙하를 즐기는 일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파타고니아 빙하 탐사 크루즈의 주요 탑승객은 대부분 유럽인, 미국인이다.

 

 

하지만 빙하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빠르게 녹아 빙하를 관찰할 수 있는 날이 많이 남지 않았다. 정부현 대표는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빙하도 녹아 없어지고 있다”며 “빙하가 붕괴되는 장면을 눈앞에서 보면서 여행객들도 환경에 대해서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타고니아 스코피오스Ⅲ 빙하 탐사 크루즈는 2인1실 기준 1400~1600달러 정도로 책정돼 있으며 우리나라 여행사와 OTA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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