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Destination> Overseas
제1128호 2021년 05월 03 일
  • ‘관광 포인트로 가득 찬 도시’ 메트로 마닐라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19-08-29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최근 필리핀 관광부는 수도 마닐라를 건너뛰기 불가능한 매력적인 도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7일,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마닐라의 관광 진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우리는 마닐라 시와 함께 세부, 보라카이에 국한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도시지역 관광 프로젝트 개발에 힘쓸 것이다”라며 인트라무로스, 리잘공원 등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역사적인 유적지들을 보존하고, 후대를 위해 육성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니파시오 시티

 

스페인 통치시절의 발자취를 물씬 풍기는 리잘 파크, 인트라무르스 등에 익숙해져 새로운 마닐라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높은 고층 빌딩에 둘러 쌓인 보니파시오 글로벌 도시를 보고 놀라게 될 것이다.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 시에 위치한 보니파시오 국제 금융 도시는 최근 메트로 마닐라를 찾는 관광객들의 쇼핑과 나이트라이프를 책임지는 도시 관광지로 급부상 중이다. 이어폰을 끼고 아침 조깅을 즐기는 이들과 커피를 들고 바삐 걸음을 옮기는 직장인 그리고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공존하는 이곳은 기존의 메트로 마닐라와는 사뭇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필리핀의 대표 교통수단인 트라이시클과 지프니를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에선 찾아 볼 수 없다. 도시 전체가 보행도로로 이어져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보로 오고 가는 것이 생활이 된 도시이기 때문인데, 실제로 보니파시오 시티는 ‘Let’s walk’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시티 안에서의 걷기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하이스트릿

 

보니파시오 하이 스트릿 혹은 줄여서 하이 스트릿으로 불리는 이곳은 보니파시오 시티의 최대 번화가이자 각종 브랜드 샵들이 즐비한 쇼핑과 미식의 천국이다.

 

 

양 옆으로 펼쳐진 끝없는 브랜드 샵들과 카페, 음식점 그리고 쇼핑에 지친 여행객들과 무료한 아이들의 피로를 날려줄 필리핀 유명 오락체인 ‘타임 존’까지, 마치 한국의 청담동 과도 같은 이 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활기로 가득하다.

 

 

해가 지면 하이스트릿은 또 다른 모습이다. 가로등불이 환하게 빛나는 이 거리에선 밤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야시장에선 값싼 가격에 각종 길거리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거리에 늘어선 각종 레스토랑과 펍들은 근사한 조명아래 맥주 한 잔 하며 담소 나누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장소로 바뀐다.

 

 

밤이 되어 운치 있어진 거리들은 선선해진 날씨와 더불어 당장이라도 걷고 싶어지게 만들 것이다.

 

 

보니파시오 대표 쇼핑몰 ‘마켓! 마켓!’

 

‘마켓! 마켓!’ 이라는 독특한 명칭을 갖고 있는 이 곳은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메트로 마닐라의 대표적인 쇼핑몰 중 한 곳이다.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닿을 수 있는 이 거대한 쇼핑몰엔 각종 야채, 과일, 음식을 비롯한 모든 것이 가득하다.

 

 

필리핀에서 가장 큰 쇼핑 체인인 ‘아얄라 몰’에서 운영하는 ‘마켓! 마켓!’은 전통시장과 쇼핑몰을 한 곳에 모아놓은 것 같은 색다른 모습으로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사랑 받는 쇼핑 명소다.

 

 

거대한 규모의 쇼핑몰에서 인도어와 아웃도어 쇼핑을 한 번에 즐겨 보자. 식자재부터 꽃, 기념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펼쳐져 있어 필리핀을 처음 방문한 여행객들도 어렵지 않게 만족스러운 쇼핑을 마칠 수 있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