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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8호 2021년 05월 03 일
  • 별이 쏟아져 내린다, 낭만 가득한 뉴질랜드 ‘별별 여행지’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19-08-14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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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 이상 낮과 밤까지 이어지는 더위를 버텨낼 재간이 없다면 늦겨울의 냉기를 머금은 뉴질랜드에서 늦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보자. 뉴질랜드 남섬 중심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아오라키 매켄지 국제 밤하늘 보호구(이하 아오라키 보호구)는 배우 박보검이 부른 ‘별 보러 가자’ 뮤직비디오의 주요 배경이자 최고의 천문 관측 장소로 손꼽히는 곳. 이곳에선 더위에 뒤척이던 밤을 벗어나 별 헤는 밤의 낭만을 한껏 즐기는 것은 물론 탁 트인 밤하늘을 이불 삼아 잠드는 호사까지 누릴 수 있다.

 

 

인생샷 쏟아지는 ‘별별 풍경’

 

아오라키 보호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청정한 밤하늘의 별빛과 아름다운 청록빛의 테카포 호수의 물빛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매년 뉴질랜드 내에서 가장 인스타그래머블한 명소로 손꼽힐 만큼 매 순간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테카포 호수 인근의 선한 목자의 교회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고즈넉한 운치가 일품이다. 낮에는 제단 창문을 통해 청록빛의 테카포 호수 너머로 보이는 알프스까지 완벽한 전망을 선사하며, 저녁에는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빛을 배경으로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9월까지는 밤하늘을 오색 빛깔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남극광도 볼 수 있다.

 

 

별 보러 가자! 별과 우주의 신비를 파헤치는 ‘별별 관측소’

 

세계 최대 별빛 보호구인 만큼 아오라키 보호구에는 ‘별 보러 가자’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등장했던 마운트 존 천문대를 포함해, 별을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천문학 명소도 여럿이다.

 

 

특히, 최근 테카포 호수 인근에 문을 연 다크 스카이 프로젝트는 아오라키 매켄지 국제 밤하늘 보호구 곳곳에서 별을 관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천문학에 첨단 멀티미디어를 접목한 실내 천문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건물 내부의 다크 스카이 디너에서는 밤하늘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저녁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밤하늘 이불 삼는 ‘별별 숙소’

 

아오라키 매켄지 국제 밤하늘 보호구에서 저녁에는 별빛이 수놓은 밤하늘을 감상하며 잠들 수 있다.

 

 

매켄지 지역에 위치한 스카이스케이프는 대자연 속에서 밤하늘을 이불 삼아 잠드는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전면이 거의 유리로 되어 있어 금빛 터석으로 덮인 초원부터 아름다운 밤하늘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야외 삼나무 욕조 속에서 밤하늘이 비치는 물에 몸을 담근 채 별을 보노라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른 채 밤하늘의 매력에 흠뻑 젖어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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