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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8호 2021년 05월 03 일
  • 올 여름을 책임질 액티비티의 성지 ‘사이판’

    즐거움이 없는 액티비티는 잊어라



  • 이원석 기자 |
    입력 :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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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돌아오는 여름휴가, 크게 별다를 것 없었던 여행계획, 그간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기지 못했다면 올해는 사이판의 매력을 느껴보자. 뜨거웠던 축제의 아쉬움도 잠시, 더욱 특별한 여행지와 액티비티가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이판 여행은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힐링요소인 ‘ASMR(자율 감각 쾌락 반응)’부터 역사, 풍부한 해양 스포츠, 헬기 투어 등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한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이판=이원석 기자> lws@gtn.co.kr <취재협조=마리아나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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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 Tip

 

항공 운항 스케줄

 

1992년 5월27일 아시아나항공의 첫 운항을 시작으로 국내에 본격적인 사이판 관광시대가 열렸다.

 

 

현재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총 3개사가 인천~사이판 또는 부산~사이판 노선을 운항중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주7회(매일 19시40분~01시), 제주항공은 주14회(매일 09시30분~15시10분, 22시10분~03시40분), 티웨이항공은 주7회(매일 19시05분~00시35분) 운항중이다.

 

 

입국 비자 ‘ESTA’

 

비행의 피로를 안고 입국심사대에서의 오랜 기다림은 옳지 않다. 신속하게 입국심사대를 지나 짐을 찾은 후 곧장 호텔 체크인 또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미국의 비자 면제 프로그램 ‘이스타(ESTA)’를 이용하길 바란다. 본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기존 대기 시간의 3배 이상 빠른 입국이 가능하다. 가입 신청은 ESTA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인 기준 15달러의 비자 발급비용이 포함된다.

 

 

사이판의 특색 액티비티

 

‘스쿠버 다이빙’

 

사이판에는 전 세계 다이버들이 선망하는 다이빙 포인트가 있다. 바로 ‘그로토(Grotto)’다.

 

 

사이판 북쪽 끝에서 동해안을 따라 복잡한 해안선이 이어지는데, 육지 쪽으로 움푹 들어간 매독 곶 중 하나다. 그 절벽 아래 자리한 해식동굴 그로토는 사이판은 물론 북마리아나 제도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명소다.

 

 

주차장에 차를 댄 후 100여 개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신비로운 푸른빛이 감도는 그로토가 모습을 드러낸다. 비록 동굴의 크기는 작지만 물속으로 들어가면 3개의 터널이 있어 안쪽 깊은 곳까지 가볼 수 있다.

 

 

특히 아치형 천장에 뚫린 구멍 사이로 햇볕이 물속으로 스며들 때면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은 아름다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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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투어’

 

 

바다에서의 풍부한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겼다면 이번에는 헬기를 이용해 사이판의 상공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헬기 투어’를 추천한다.

 

 

헬기 투어는 사이판 국제공항 옆에 마련된 활주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공항 이륙 후 사이판 중심을 따라서 타포차우산을 지나 마나가하 섬까지 둘러본 다음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비행시간은 약 15분 정도로, 이용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149달러(한화 약 17만2900원)이다. 색다른 경험을 즐기기를 원하는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익스트림 액티비티다.

 

 

마리아나관광청의 추천 명소

 

‘버드 아일랜드’

 

 

‘귀를 즐겁게 해준다’는 의미의 ASMR(자율 감각 쾌락 반응)이 유행인 요즘, 사이판의 파도소리는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그중 태평양의 작은 섬 버드 아일랜드(새섬)는 매독 곶 남쪽 끝에 자리한 자그마한 섬으로, 새섬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전망대에 서면 부드럽게 굴곡 진 해안과 그 앞에 얌전히 자리한 새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섬은 새가 둥지를 틀기에 적합한 작은 구멍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해질 무렵이면 수많은 새가 섬 주변으로 모여들어 장관을 이룬다.

 

 

‘만세 절벽’

 

 

만세 절벽에 다가선 순간 두 눈으로 전부다 담을 수 없는 광활한 비경이 눈앞에 나타났다.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벅찬 감동으로 몰려온 순간이었다.

 

 

사이판의 최북단 사바네타 곶과 라구아 카탄 곶 사이에 자리한 절벽으로 80미터 높이의 깎아지른 아찔한 절벽이 짙푸른 태평양을 마주하고 있다. 시원스럽게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사이판의 멋진 풍경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만세 절벽이라는 이름 뒤에는 전쟁의 아픔 역사가 숨어있다.

 

 

‘한국인 추념비’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대표적이라면 사이판은 배우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 추념비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제 징용으로 사이판에 끌려와 희생된 한국인을 추모하는 묘비다. 지난 1981년 세운 것으로, 탑 상단의 독수리가 한반도를 향해 있다. 사이판 주요 관광지로 알려진 만세 절벽이나 자살 절벽보다는 국내 여행객에게 훨씬 의미 있는 장소다.

 

 

‘마나가하 섬’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 빛 바다, 그리고 그 위에 떠 있는 작은 섬 ‘마나가하 섬’. 사이판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르는 사이판 최고의 관광지다.사이판의 마나가하 섬은 배로 15분만 이동하면 해양 액티비티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

 

 

스노클링, 다이빙,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의 천국인 이 섬에서는 놀기만 할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섬 내의 레스토랑에서는 햄버거 등 간단한 식사를 10불 정도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기념품 판매 숍에서는 마나가하 티셔츠, 타올, 스노클링 세트 등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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