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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9호 2019년 06월 24 일
  • [통계천국] ‘증시 침체’ 장기화… 여행주도 ‘불안불안’

    상장 이래 최저가 기록하는 등 난관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9-01-03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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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수익률 8개사 중 6개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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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증시는 미국-중국 무역 갈등 지속, 경기 불황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침체기에 접어든지 오래다. 지난해 10월29일 코스피 2000선이 붕괴되고 여행주도 잇달아 하락했다. 여행주가는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고 패키지여행의 불황도 주가 하락에 일조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인터파크, 참좋은여행, 레드캡투어, SM C&C, 세중 등 총 8개 상장 여행사들의 2018년 주가를 분석한 결과 롯데관광개발과 세중을 제외한 나머지 상장사들의 주가가 연초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개 여행사 중 6개사의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3년 이래 처음이다.

 

하나투어는 연초 10만4000원에서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12월28일 기준 6만88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5만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반면, 롯데관광개발은 연초 1만1550원이던 주가가 1만5150원으로 상승했다. 롯데관광개발의 연간 수익률은 26%로 상장 여행사 가운데 유일하게 수익률이 올랐다. 롯데관광개발은 개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이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

 

상장 여행사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을 나타낸 곳은 인터파크로 연초 주가는 9420원이었던 것에 반해 연말에 5160원까지 떨어지며 수익률이 -45.2%를 기록했다. 인터파크에 이어 감소폭이 큰 상장사는 -33.8%의 하나투어, -30%의 참좋은여행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2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수익률이 높은 롯데관광이 948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하나투어는 7992억원, 모두투어는 4555억원이었다.

 

상장 여행사들의 지난해 주가수익비율(PER)에서도 롯데관광개발이 217.1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나투어가 61.65, 인터파크가 20.40 순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의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각각 1408원, 407원, 108원으로 추정했다. 세 상장사 모두 전년 대비 배당금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가 배당수익률은 각각 2.2%, 1.7%, 2.1%에 이를 전망이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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