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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7호 2019년 01월 21 일
  • [통계천국] 서유럽 ‘7~8개국’ 멀티상품은 확연한 감소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19-01-03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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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인접한 2~3개국 연계상품이 주도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 모노상품도 눈길

 

홈쇼핑으로 방영된 상품의 지역별 구체적 목적지를 살펴보면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상품들이 많다.

 

유럽 상품 중 가장 많은 방영횟수를 기록한 서유럽 상품은 7, 8일 동안 2-3개국을 방문하는 일정의 상품이 주를 이룬다. 5, 6개국을 점찍듯 여행하던 예년의 유럽 상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5개국 이상을 둘러보는 상품은 일정도 10일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 기존 서유럽 상품과의 차별점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혹은 남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인접한 두, 세 국가를 밀도 있게 여행하는 상품이 주를 이뤘으며 도심보다는 특별한 색깔을 가진 지역의 상품이 늘어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한 나라만을 여행하는 모노 상품도 크게 늘었다. 단일국 일주 상품으로는 터키가 43회로 가장 높은 방영 횟수를 기록했으며 서유럽 국가로는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상품 등이 주를 이뤘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코카서스도 모노 상품 목적지로 새롭게 등장했다. 한편 기존, 동유럽을 연계한 상품이 대부분이었던 발칸 상품도 발칸 3국, 5국, 9국 등 발칸만을 둘러보는 상품이 등장했으며 노선과 가격경쟁력의 이점을 살려 러시아를 연계한 북유럽 상품의 등장도 이채롭다.

 

에디터 사진

 

[동남아]

다낭, ‘최고의 해외여행 목적지’ 입증

방콕+파타야, 꾸준한 스테디셀러

 

2018년 최고의 해외여행목적지로 떠오른 베트남의 인기는 홈쇼핑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홈쇼핑을 통해 방영·판매된 동남아 지역 상품 중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인 목적지는 베트남이었다.

 

베트남 상품의 방송 횟수는 총 189건으로 전체 동남아 상품 방송 횟수의 56.6%를 기록했다. 여느 지역보다도 다양한 지역의 상품을 가진 동남아의 특성을 감안하면 상당한 점유율이다.

 

그 중에서도 다낭과 하노이 상품이 주를 이룬다. 하노이를 연계한 다낭 상품이 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낭 모노 상품도 36여건에 이른다.

 

다낭 하노이 상품은 콜 수를 기준으로도 매주 Top 3 안의 높은 실적을 기록해 명실상부 2018년 최고의 해외여행 목적지임을 입증했다.

 

태국 지역의 상품은 방콕+파타야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 스테디셀러 상품의 위력을 입증했으며 보라카이의 폐쇄 조치로 필리핀은 세부 상품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 밖의 지역으로는 마카오와 심천을 연계한 홍콩 상품과 말레이시아 코나키나발루, 싱가포르 상품이 방영·판매됐으며 새롭게 브루나이 상품도 선보였다.

 

에디터 사진

 

[일본]

단일 국가로 ‘최다 상품’ 노출

다양한 LCC 노선으로 상품도 각양각색

 

일본은 홈쇼핑을 통해 방영, 판매된 여행상품의 목적지 중 단일국가로 가장 높은 방영횟수를 보였다. 2018년 LCC 신규취항의 타깃이 됐던 만큼 국가 내 목적지도 제일 다채롭다.

 

규슈상품이 전체 일본상품의 37.7%를 기록해 가장 높은 방영횟수를 기록했으며 오사카(20.0%)와 북해도(19.2%), 오키나와(9.9%)가 뒤를 이었다. 상위 네 개의 지역이 80%이상의 점유율을 보였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13%에 남짓 하는 기타지역의 수가 16개에 이른다는 것이다.

 

요나고와 동경, 미야자키를 비롯해 오카야마, 시즈오마, 다카마츠, 도쿠시마 등 낯선 목적지가 수도 없다. 이들 지역의 홈쇼핑 방영횟수는 대부분 3회 미만으로 미비하지만 새로운 취항 목적지를 찾는 LCC에게도 시장반응을 점검할 수 있는 적절한 기회가 됐을 터, 여기에 홍보에 탁월한 홈쇼핑을 통해 소개됐으니 이후의 활약을 기대해 볼만하다.

 

한편 일본은 도야도와 대마도 등 홈쇼핑을 통해 크루즈 상품을 판매한 유일한 지역이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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